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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축소 신고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사건도 해당 재판부에서 이달 18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법원 관계자는 "후임 재판장 지정을 위해 법관 사무분담위원회에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후임 재판장이 정해질 때까지는 이번 주와 다음 주 재판 일정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담당 부장판사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뉴시스
서울 지방법원 부장판사가 회식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모(54) 부장판사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 화장실에서 쓰러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11시 20분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지만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장판사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을 담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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