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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정가은 프로필 결혼하는 딸에게 동거부터 권유 서동주 前 남친 여사친 지나친 참견

by Xmr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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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부터 아내의 심기를 거슬렀던 남편의 여사친. 결혼 후에도 술에 취해 집에 찾아오지를 않나,

남편의 옷을 입고 친구라는 명목으로 계속해서 남편의 주변을 맴도는 여사친. 심지어 집안 행사까지 관여하며 시댁과 함께 아내를 곤란하게 만든다. 오래된 친구라는 남편을 믿으려고 했지만 아내는 잠든 남편에게 몰래 입 맞추는 여사친을 발견한다. 마음을 들킨 여사친은 점점 노골적으로 아내를 괴롭히고, 아내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본명 백성향 → 백라희

출생 1978년 6월 20일 나이44세

고향 부산시 동래구 우동

(現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가족 부모, 오빠

자녀 딸 김소이(2016년 7월 21일생)

신체 키172cm, 몸무게50kg, A형

학력 해동초등학교 (졸업)

해운대여자중학교 (졸업)

해운대여자고등학교 (졸업)

부산경상대학교 (무역학 / 전문학사)

종교 무종교

데뷔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善)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25일 방송될 '애로부부에는 다시 한 번 MC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사연을 담은 '애로드라마-초대받지 않은 여자'가 공개된다. 이번 '애로드라마'는 결혼생활에 도 넘은 간섭을 하는 남편의 23년 지기 '여사친' 때문에 힘들어 하는 실제 사연 주인공의 이야기로, MC들은 괴로워하는 당사자와의 통화를 통해 솔루션을 고민한다.

사연에서 남편의 '여사친'은 아내보다 자신이 더 남편을 잘 안다는 뉘앙스로 사사건건 부부 생활에 끼어들고, 상황은 점점 더 최악으로 치닫는다.

이 사연을 접한 스페셜 MC 서동주는 "사실 저도 저런 경험이 있다. 예전에 만나던 구남친에게 엄청 친한 '여사친'이 있었는데, 우리 둘이 싸우기라도 하면 그 '여사친'이 나한테 전화를 해서 혼을 냈다"라고 돌아본다. 또 서동주는 "혼내는 건 물론, '언니랑 절교하겠다'면서 찾아와 울기까지 했다"라고 말해 다른 MC들을 더욱 경악하게 한다. 서동주는 "처음엔 '얘가 걱정을 많이 해 주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계속 지나치게 참견하니까 나도 한 번 질러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백한다.

이에 MC 양재진은 "사실 저도 비슷한 걸 겪었다. 나이 차가 좀 나는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의 ‘남사친’이 술자리에 계속 같이 오더니 언젠가부터 되지도 않는 충고를 하더라. 그래서 말로 밟아버렸다"라고 말해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서동주와 양재진의 경험담에 MC 이용진은 "이성 친구가 내 연인에 대해 막 충고를 하면 그건 정말 기분 나쁜 일"이라고 공감한다. 이어 그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남자주인공 견우가 그녀의 소개팅남에게 10가지를 당부하는데, 그것도 완전히 선을 넘었다. 배경음악이 깔려서 멋있어 보인 것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당당한 싱글맘' 정가은이 출격, "딸이 미래에 결혼을 하겠다면, 양가 부모 합의 하에 동거부터 권하겠다"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속마음을 꺼냈다.

25일 방송될 '애로부부'에는 "1회부터 지금까지 쭉 애청하고 있다"며 '애로부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정가은이 스튜디오에 나선다. 정가은은 "많은 회차 중에서 위장 이혼, 위장 결혼이 나오는 15회 '위장 부부' 편에 굉장히 감정 이입이 됐다"며 "저 역시 이혼하고 나서 '위장 이혼 아니냐'는 오해를 받은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 차례 이혼 뒤 혼자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 됐지만, 정가은은 "매사에 감사하게 된다"며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정가은은 "예전엔 무조건 사람을 믿고 속기도 많이 속았는데, 힘든 일을 겪고 보니 매사에 신중해지고 또 감사하게 된다"며 "제가 아프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엄마의 힘이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한편, MC들은 정가은에게 "경험자로서 결혼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가은은 "굳이 안 해도 된다"며 웃었고, 이어 "만약 우리 딸이 나중에 누군가와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면, 양가 부모 허락 하에 1년 정도 동거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라고 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진은 이에 동감하며 "이혼을 고민하며 찾아오시는 분들 중에는 길게 연애한 분들이 별로 없다"며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는 경우 힘들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가은은 이날의 '애로드라마'에도 완전히 몰입한 나머지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당당한 싱글맘' 정가은의 진솔한 이야기

남편의 '여사친'이라는 불편한 상대를 다룬 '애로드라마-초대받지 않은 여자'는 오늘(25일) 오후 10시 SKY와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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