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이트폭행 CCTV유출로 인해 당사자인 여성과 가해자 남성 모두 경찰조사를 받았고 영상이 공개되어 힘들어 하고 있다.
폭행의 이유는 휴대전화를 보여주지 않는다 는 것이며 휴대전화에 어떤 내용 때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여성는 상대방 처벌과 관련해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며
경찰 관계자는 "양층 모두 영상 유포 등으로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황" 이라고 했다.
그리고 당사자에게 동의없이 cctv 영상을 유포한 유포자에 대해 경찰은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최근 논란이 된 부산 덕천 지하상가 폭행 cctv 영상 속 여성도 남성에 이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 부산경찰청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영상에 찍힌 남성 a씨가 전날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여성 b씨도 경찰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였다"고 진술하며 상대방의 처벌 원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반면 b씨는 상대방 처벌과 관련해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층 모두 영상 유포 등으로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황", "추후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해당 cctv 영상 유포자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영상을 본인 동의 없이 유포한 것은 불법 행위", "영상 속 당사자가 문제 삼지 않아도 경찰이 인지했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이 퍼져서 네티즌들은 폭행남과 여성분의 인스타 외 신상을 찾아내기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어 보이네요.
cctv 영상은 관리사무소 직원이 지인에게 전송한 후 온라인 상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전날 새벽 온라인 상에는 부산 덕천 지하상가에서 남녀가 무차별 폭행을 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 속 남녀는 서로 쌍방폭행을 하다 이후 남성이 여성을 주먹과 휴대폰으로 일방적 폭행을 하다 쓰러진 여성의 머리를 발로 차기도 했습니다.
남성은 여성이 쓰러져 반응이 없자 그대로 현장을 떠났습니다. 당시 경찰은 야간근무를 하던 지하상가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으나 여성이 신고 취소를 요청함에 따라 신고를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