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를 안절부절못하게 만든 사연의 정체는?
두근두근 첫사랑 찾기! 내 광대는 왜 올라가?
놀면 뭐하니?'의 ‘H&H 주식회사’ 대표 지난주 13년 전 첫사랑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의뢰인을 위해 직접 첫사랑 찾기에 나섰다. 마치 ‘TV는 사랑을 싣고'ㅇㅍ’를 방불케 할 정도로 설레는 의뢰인과 첫사랑의 만남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13년 전 첫사랑을 찾는 의뢰인의 만남이 공개된다.
지난주 ‘H&H 주식회사’에 13년 전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음 배송 서비스’를 의뢰한 주인공이 직접 등장한다. 영상 통화를 통해 풋풋했던 첫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줘 시청자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했던 그녀.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그녀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두 손을 걷어붙이고 첫사랑 찾기에 나섰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절 좋아했었는지 묻고 싶네요”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과거 첫사랑과 추억이 담긴 카페에서 그녀와 마주했다. 나란히 ‘그네 의자’에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그네 의자에 처음 앉아본 ‘유팡’(유재석)은 “앉아보니까, 왜 그런지 알겠네요”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그녀 홀로 그네 의자에 앉은 모습과 멀리서 모니터를 통해 현장을 지켜보던 ‘H&H 주식회사’ 직원들이 화들짝 놀란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연 추억의 장소에서 13년 전 첫사랑과 재회가 이뤄질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제자들과 마주하지 못하고 쓸쓸한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는 아버지에게 보내는 딸의 마음과 농구 강사지만 현재는 배달 일을 하고 있는 남편에게 보내는 아내의 따뜻한 마음도 배송이 될 예정이다.
‘H&H 주식회사’가 의뢰의 13년 전 첫사랑 찾기에 성공했을 지는 오늘(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H&H 주식회사' 오픈 최초로 연예인 전현무를 향한 마음이 도착했다.
'마음 배송 의뢰서'에서 눈에 익은 이름을 발견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의뢰인은 과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 전현무의 팬미팅에 참여했다가 그가 공개한 '가슴털'에 리액션을 한 자신의 모습이 짤로 남겨져 유명해졌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너무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전현무씨에게"로 시작하며 감사함과 미안한 마음을 전해줄 것을 의뢰했다. 사연을 들은 유팡과 종벨, 대북곤은 예상치 못한 그녀의 이야기에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의뢰인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팡과 종벨, 대북곤은 직접 찾아갔다.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하던 현무는 "이분 혹시 기억하십니까?"라며 짤을 보고 팬미팅의 추억을 소환했다.
석이가 전한 팬의 찐 마음을 듣고는 눈을 질끈 감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과연 그녀와 전현무, 그리고 팬미팅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온다.